오늘 낮 동안 온화한 서풍이 불며 초봄처럼 포근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메마른 날씨가 지속하고 있는 동해안에서는 이런 날씨가 반갑지만은 않은데요. <br /> <br />기온이 크게 오르는 데다 바람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건조해져 산불을 부추기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산림청에 따르면 2020년대 산불 피해 면적이 6720ha로 2010년대에 비해 무려 8배나 증가했고요. <br /> <br />대형산불 발생 횟수도 약 4배나 늘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주말 동안 산을 찾으신다면 화기성 물질을 소지하지 마시고 흡연이나 쓰레기 소각을 삼가는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인 내일도 서울 낮 기온이 9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오늘과 달리 하늘빛이 흐려지겠고 스모그와 대기 정체로 인해 대부분 지역의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 내일 제주도는 오전부터, 전남은 오후부터, 경남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는데요. <br /> <br />모레 새벽까지 5∼40mm가 예상되고 제주 산간에는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슈 날씨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21421164754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